태자는 왜 젊은 나이에 출가했을까? 고미숙 선생의 청년붓다 2강 열두살 태자는 농경제에서 벌레가 새에 먹히는 것을 보았다. 이를 보고서 무한한 연민의 마음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무 아래에 가서 선정에 들었다. 이를 초선정이라고 말한다. 선정에 든 태자는 무한한 마음의 평정을 느꼈다. 잔인한 장면을 보고서 어떻게 선정에 들어 평정의 마음이 될 수 있을까? 마치 화두처럼 다가온다. 고미숙 선생의 청년붓다 2강을 줌으로 보았다. 이번 강연은 부처님이 출가하기 전에 일어났던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붓다평전을 쓰고 있는 고미숙 선생의 원고에 있는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고미숙 선생의 강연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듣고자 노력했다. 노트하다 보니 17장이 되었다. 노트한 것을 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