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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불 북콘서트

정평불 북콘서트 이를 어찌해야 할까? 이를 어찌해야 할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터졌다. 사람들이 돈을 가져 온 것이다. 오만원 권 한장, 두 장, 어떤 이는 심지에 네 장을 가져 왔다. 이러려고 북콘서트한 것은 아니다. 정평불 북콘서트가 9월 23일 토요일 백권당에서 열렸다. 안양시 안양6동에 있는 본인 사무실을 말한다. 오피스텔에 있는 사무실은 100권의 산실과도 같다. 2007년 임대로 입주이래 16년동안 7천개가 넘는 글을 써 왔기 때문이다. 북콘서트를 어떻게 해야 할까? 유명한 사람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계에 입문하기 위한 방편으로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책도 내지 않은 자가 북콘서트하겠다고 몇 달 전부터 알리고 다녔다. 북콘서트 하는 이유는 있다. 그것은 정평불 활동한 것에 대한..

나는 도달했네 나는 고향에 있네, 재가안거 57일차

나는 도달했네 나는 고향에 있네, 재가안거 57일차 앉아 있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집에 온 것 같다. 집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다. 나그네가 마음 놓고 여행하는 것은 돌아갈 집이 있기 때문이다. 재가안거 57일차이다. 오늘 8시 27분부터 한시간 좌선 했다. 집에 온 것처럼 편안했다. 다리도 아프지 않았다. 방석에 앉아 있으니 이곳이 집 같았다. 처음에는 앉기가 두려웠다. 오늘 좌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었다. 특히 다리 통증이 염려 되었다. 평좌를 하면 반드시 오른쪽 다리가 마비되면서 통증이 왔기 때문이다. 지금은 더 이상 통증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 이제 길이 난 것 같다. 자주 앉다 보니, 매일 한시간씩 앉다 보니 습관이 된 것이다. 더 이상 다리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설령 통증..

수행기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