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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덕이 되는 내면의 제사

큰 공덕이 되는 내면의 제사 초기경전을 보면 외도사상에 대한 것이 많다. 니까야 도처에서 발견된다. 흔히 육사외도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자이나교가 있다. 사람들은 자이나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10월 두 번째 금요니까야모임에서 전재성 선생은 자이나교에 대해서 설명했다. 합송한 경은 ‘의도적으로 집적된 업은 그 과보를 받아야만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받을 수도 있고 받지 않을 수도 있음을 말한다. 이는 앙굿따라니까야 ‘고의적인 것에 대한 경1’(A10.217)이다. “수행승들이여, 고의적이고 만들어지고 쌓여진 업들이 현세나 다음 생이나 다른 생에 경험되지 않고 종식된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뿐만 아니라 고의적이고 만들어지고 쌓여진 업들이 현세나 다음 생이나 다른 생에 경험되..

새벽에 암송, 행선, 좌선하기

새벽에 암송, 행선, 좌선하기 지금시각 3시 7분, 오늘 일과를 위해서라면 더 자야 한다. 몸의 면역력 깅화를 위해서라도 눈을 붙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엄지치기 하기로 했다. 옅은 잠을 잤다. 잠을 자는둥마는둥한 것이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수면제를 먹고 잘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억지로 자게 하는 것은 꿈에서 헤메게 쉽게 만든다. 술을 마셔야 할까? 정신을 더욱더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책을 보는 것도 좋다. 책이 수면제 효과가 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 보면 피곤한 상태가 자게 될 것이다. 수면제나 술의 힘을 빌리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그러나 책의 내용에 마음이 가 있기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 있다. ..

수행기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