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보건소 앞 장사진을 보며 보건소 앞에 긴 줄이 형성되어 있다. 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만안보건소 코로나 검사 텐트가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대로 사거리 꺽여진 곳까지 그야말로 장사진이다. 주로 이삼십대 젊은층 사람들이다. 외국인도 한명 보인다. 4차 대유행이 피크를 향해 가는 것일까? 검사를 받는 목적은 권유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자발적으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집단 내에서 확진자가 출현했을 때 받는다. 지난 4월 백련선원 개원법회 때도 그랬다. 그때 당시 확진자가 한명 발생함에 따라 처음으로 만안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바 있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좀처럼 병원에 가지 않는다. 이빨이 문제 생겼을 때 치과와 감기에 걸렸을 때 내과 이외에는 가지 않는다. 종합검진 받은지도 오래 되었다.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