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것은 바꾸어 주어야 커피포트를 바꾸었다. 오래 되었기 때문에 바꾼 것이다. 또 바꿀 만하기 때문에 바꾼 것이다. 결정적으로는 포트 안쪽 바닥 쇠붙이가 녹슬은 것처럼 벗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쇳가루와 같은 이물질이 유입된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자 참을 수 없었다. 이제까지 사용해온 세라믹포트는 꽤 오래 되었다. 아마 2015년에 산 것 같다. 이제까지 6년 쓴 것이다. 도자기처럼 된 세라믹 포트를 사게 된 것은 깨끗하고 위생적일 것 같았다. 이전에는 인터넷에서 중국산 것을 사용했는데 프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믿음이 가지 않았다. 유해물질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당장 바꾼 것이 세라믹포트였다. 세라믹포트는 수명이 다 된 것 같다. 거의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