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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 하지만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 하지만 다시 사무실이다. 아침 일찍 사무실로 나가서 오늘 해야 할 일을 했다. 글을 하나 써 놓고 강남으로 향했다. 조카 결혼식 있는 날이다. 코로나 시기에 열리는 결혼식이다. 코로나가 절정이다. 4차 유행기를 맞이하여 매일 2천명 넘는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이번 유행을 정점으로 대단원을 막을 내릴까? 아니면 또 다른 유행이 기다리고 있을까? 백신접종이 이제 반을 넘어서고 있는 마당에 추세반전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혼례식이 예전 같지 않다. 수백명 하객이 북적거리는 모습을 볼 수 없다. 49명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친족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사촌형님의 하나 밖에 없는 외동딸 결혹식에도 직계와 사촌 위주의 친족들이 대부분이다. 요즘 유행가 중에 아모르파티가 있다..

진흙속의연꽃 2021.08.21

내가 책을 만드는 이유는

내가 책을 만드는 이유는 흔히 책을 쓴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나는 책을 만든다. 그렇다고 책 만드는 출판사는 아니다. 과거에 써 놓았던 글을 시기별로 카테고리별로 묶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에 세 권의 책을 만들었다. 모두 담마(Dhamma)에 대한 것이다. 초기경전과 주석을 참고로 한 글쓰기를 말한다. 첫번째 책은 ‘27 담마의 거울 2010 II’라는 제목의 책이다. 숫자 27은 27번째 책임을 말한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인 2010년 하반기 때 쓴 글을 모아 놓은 것이다. 목차에는 46개의 글이 있다. 첫번째 글은 ‘이찬수의 목사의 ‘어느 불교적 기독교인이 본 불교’를 읽고’라는 제목으로 글로서 2010년 7월 1일에 작성되었다. 마지막 글은 ‘불수념(佛隨念) 하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라는 제목으..

책만들기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