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글을 올렸더니 북한에 대한 글을 올렸더니 난리가 난 것 같다. 김태형선생의 유튜브 강연을 듣고 소감 쓴 것을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동시에 올렸는데 반론이 만만치 않다. 우리사회에서는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문제는 아직까지 용인되지 않은듯 하다. 블로그 댓글에 글이 연속으로 올려져 있다. 북한혐오에 대한 것이다. 늘 듣던 레파토리를 말한다. 이른바 보수우익들이 하는 말이다. 아직도 반공을 국시로 여기는 듯한 사람들이 울분을 토로하는 것 같다. 불교와 관련된 이야기만 쓸 것이지 왜 이런 글을 쓰느냐고 나무란다. 가장 압권은 "아니 지상천국인데 님부터 북으로가서 사세요."라는 글이다. 북한이 좋으면 북한에 가서 살라는 것이다. 이런 댓글은 승인하지 않는다. 나만 보고 말 뿐이다. 그렇다고 차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