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잘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누군가 해야 할이라면 내가 한다." 참으로 명문이다. 이 말에 대해서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이처럼 완전한 문장체로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아침 에스엔에스에서 본 것이다. 답글을 달았다. "쓰레기를 보면 먼저 보는 사람이 줍고, 맞벌이하면 먼저 퇴근한 사람이 준비한다."라고. 이런 말을 글을 쓸 때 수도없이 사용했다. 맛지마니까야와 율장대품에 실려 있는 아누룻다 존자에 대한 이야기에 실려 있다. "세존이시여, 저희들 가운데 가장 먼저 마을에서 탁발하여 돌아오는 자가 자리를 마련하고, 음료수와 세정수를 마련하고 남은 음식을 넣을 통을 마련합니다.”(Vin.I.352) 이것이 근거가 되는 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