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대회 설문조사 해보았더니 힘 없는 자의 무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입이다. 입이야 말로 힘 없는 자의 최대의 무기이다. 글을 쓰는 것도 그렇다. 글을 쓰는 것이야 말로 힘 없는 자의 최대 무기이다. 오늘 1월 20일 아침 허정스님이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했다. 십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다. 허정스님은 입으로 현재 갈등과 분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승려대회에 대해서 말했다. 허정스님과 인연이 깊다. 벌써 십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아마 2007년 내지 2008년 되는 것 같다. 그때 블로그 글로 소통했었다.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 줌으로서 소통한 것이다. 그때 스님은 인도 푸나 대학에 있었다. 허정스님이 귀국하고 나서 천장사에서 만나 보았다. 그때가 2012년이다. 그때 당시 작은법회 모임 법우들과 함..